홍대 야간 택시 잡기 실제 분위기와 이동 시 외곽 주의 구간 정리
다들 최근 홍대권에서 택시 타려고 오래 서 있던 적 있으신가요? 저도 홍대 입구~상수역 쪽에서 야간 퇴근하는 일이 많아서 택시 이용이 일상이 됐는데, 최근 행사랑 모임 많아지다 보니 예전보다 체감상 대기 시간이 더 길어졌어요.
특히 주말 밤~새벽(금토 23시~02시 사이)에는 홍대입구 9번 출구 근처나, 홍익대 정문 건너편, 상수역 사거리 쪽은 택시 대기 줄이 길고, 빈 차들도 승객 골라 태우거나 아예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콜이나 앱으로 불러도 기사님들이 목적지 듣고 조용히 취소하는 경우 꽤 있습니다.
그리고 홍대에서 합정 쪽으로 내려가는 문화촌 사거리, 홍대역~서교동 파출소 가는 길목, 오히려 이런 애매한 외곽 골목에서는 술 취한 무리거나 분위기가 산만해지는 타이밍(2~3시 이후)에 오가는 차량이 적어서, 택시도 잘 잡히지 않고, 잠깐 서 있어도 주변이 어수선해서 괜히 신경 쓰이는 적이 많았어요. 저처럼 혼자 퇴근할 때라면 밝은 대로변이나 지하철 환승구 쪽까지 이동해서 잡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기사님과 트러블 느낀 적은 크게 없지만, 가끔 홍대 주변 좁은 골목이나 공사 중인 길목(특히 삼거리포차 뒤쪽 라인)에서 잡으면 기사님도 진입을 꺼려하시거나, 탑승 이후에 굳이 불필요한 경로 안내를 요청받은 적이 한두 번 있었네요.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서로 번잡하지 않은 지점, CCTV 많은 대로변 쪽이 좀 더 서로 부담이 덜한 느낌이었어요.
혹시 야근 끝나고 집 가려다 택시 못 잡아서 고생하는 경우 많으신가요? 그런 분들 계시면, 본인이 서 있던 위치랑 시간대, 최근 바뀐 분위기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홍대 쪽도 계절이나 행사에 따라 체감이 달라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