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새벽 택시 대기 장소별 분위기와 안전 정보
혹시 다들 요즘 홍대 새벽에 택시 타실 때 어디서 기다리세요? 저는 홍대 입구역 중심으로만 알다가, 최근에는 골목이랑 조금 떨어진 출구 쪽도 번갈아 보고 있는데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출구 바로 앞은 거의 항상 붐비는 느낌인데, 사람들이 몰려 있다 보니 뭔가 덜 불안하긴 해요. 근데 경찰차 지나다니거나, 짧게 다투는 사람들 눈에 띄는 건 비슷하게 있긴 하더라고요. 9월 들어서 확실히 귀가 늦어지는 분들이 많아선지, 길게 서 있는 줄이 더 눈에 띄는 것 같기도 하고요.
반대로 조금 골목쪽이나 조용한 편에 서 있으면, 택시 잡히는 속도는 그때그때 다른 것 같아요. 무리가 적어서 눈치 덜 보이긴 하는 대신, 늦은 시간(특히 3~4시 즈음)엔 주변에 취객이 급격히 늘어서 갑자기 시끄러워질 때가 많았어요. 안전 걱정은 덜한 시간대가 있냐면, 그래도 2시쯤까지는 주변 상가 불 켜져 있는 쪽에서 기다리는 게 나았던 것 같아요.
특히 큰길 모퉁이 같은 데는 평소 조용하다가도 갑자기 삿대질하거나 목소리 커지는 분들 볼 때가 있어서 신경 쓰이긴 했어요. 상황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사람이 좀 있지만 너무 복잡하지 않은 쪽, 그리고 CCTV 있는 쪽이 마음이 편해서 그 근처 쳐다보고 선 적이 많아요.
혹시 다들 홍대 새벽 시간대 택시 대기할 때 피하는 장소나, 덜 혼잡하게 느꼈던 출구나 구역 있으신가요? 늘 퇴근할 때마다 어디서 대기해야 할지 고민이어서요. 특히 주말/행사 시즌에는 요즘 어떤 식으로 움직이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