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근처 24시·심야 약국 어디까지 이용해보셨나요?
다들 연휴 지나고 이른 새벽 출근이나 퇴근하는 길에, 또는 밤새 일하다가 갑자기 감기 기운 올 때 한 번쯤 심야에 약국 급하게 찾으셨던 적 있지 않으세요? 저는 며칠 전 홍대에서 근무 중에 갑자기 목이 칼칼하고 열도 나는 것 같아서, 그 밤중에 한참 찾아다닌 경험이 있어요.
홍대 쪽이라고 해도 24시간 약국이 바로 눈 앞에 있진 않더라고요.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아니면 새벽 2~3시면 문 닫은 곳이 많아요. 지도 앱에 24시간이라고 나와도 갑자기 문이 닫혀 있거나 운영시간이 바뀐 경우가 잦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한 번 급하게 찾아갔던 곳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라,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이동하기엔 그나마 편했어요. 버스도 자주 다니니, 바로 근처까지는 아니어도 버스 타고 코앞까지 갔던 기억도 있음. 근데 새벽엔 기사님들이 흔히 들락날락 하셔서, 두세 번 정도는 줄 서서 기다려야 했던 적도 있어요.
조심하실 점은, 홍대 쪽 24시 약국이라고 해도 응급실 같이 전문 의약품 취급은 안 되고, 일반 감기약이나 소화제, 해열제 같이 간단한 증상만 상담 후 구입 가능하더라고요. 처방전 필요한 약은 당연히 구매 불가였고, 심야 요금이 따로 붙는 곳도 보긴 했어요(아예 공지 붙여두더라고요). 가격이나 상담 서비스에 대해선 여러 번 가보면 약사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추운 계절이나 환절기 오기 시작하면 밤중에 머리 아프거나 소화 안 되고, 온갖 증상에 한번쯤 야간 약국 절실한 순간 생기는 것 같아요. 혹시 다들 홍대 쪽에서 새벽에 급하게 약국 이용해본 경험 있으신가요? 위치 가까운 곳, 그리고 실제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예상 밖으로 편했던 점 있으면 서로 나눠보면 좋겠어요. 나중에 다들 당황해서 헤매지 않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