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많아지니 식사·씻는 시간까지 밀림
수면부족단골0
다들 계절 바뀌는데 피곤이 더 심해지지 않으세요? 저는 밤일 시작하고 한 달쯤부터 점점 잠 드는 시간이 자꾸 늦춰지네요. 처음에는 그래도 집 가서 씻고 뭔가 간단하게라도 챙겨먹고 잠드는 루틴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나마도 점점 뒤로 밀리다가 아예 건너뛰는 날도 많아졌어요.
가끔 퇴근 시간이 어정쩡하게 끝나거나 하면, 집에 와서 씻으려다가 그냥 소파에 누워버리고, 일어나면 이미 오전이라 씻는 타이밍도 나가리 되더라고요. 밥도 그렇고, 예전엔 꼭 무언가 먹고 자야 하루가 정리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피곤해서 앉은 자리에서 힘이 빠지고… 아무것도 안 한 채로 잠드는 게 늘고 있어요.
작은 생활 습관들이 바뀌니까, 평소에는 신경 안쓰던 부분이 괜히 더 예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일 끝나고 나서 잠시 인터넷 보거나 드라마 한 편이라도 챙겼는데, 이제는 그런 사소한 시간조차 아까울 정도로 눈이 감기고, 뭔가 놓치고 사는 느낌도 들고요. 확실히 가을 되고 집안 온도 차도 있어서인지, 몸은 더 피곤하고 예전 같진 않아요. 다들 비슷하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